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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삼국지1 ( 상국이된 동탁 ~낙양에서 장안으로 천도한 동탁~ 낙양으로 입성한 손견)

by 언빈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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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말기 '황건적의 난'은 8개월만에 진압됐지만 

이미 시작된 한나라왕조의 쇠락은 막을수 없었습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동탁의 낙양입성

서기 189년, '소제 유변'이 14세의 나이로 등극하고 외척의 수장 '하진' 대장군은

'십상시'를 몰아내기위해 '동탁'등에게 낙양으로 진격하라는 밀명을 보냅니다.

 

동탁이 낙양에 도착하기 진전 밤에 '십상시의 난'으로 하진이 죽임을 당하자 

하진 세력의 반격으로 궁궐은 불타고 동탁은 불타는 낙양을 보고는 군대를

강행군시켜 하루 만에 낙양에 도착합니다.

이때부터 삼국, 100년이 넘는 혼란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낙양에도착하자마자 동탁은 소제 유변을 폐하고 

진류왕 '유협'을 황제로 세우니 이가 '헌제'입니다.

이때부터 동탁은 상국이되어 조정을 농락합니다.

동탁(130년대~192년5월22일)

 

조조의 동탁 암살실패

'왕윤'을 비롯한 한나라 대신들은 동탁의 눈치만 볼뿐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조조'가 나서서 동탁이 자신을 신뢰하니 동탁을 죽이겠다고 왕윤에게

'칠성도'를 빌려달라고합니다.

다른 대신들은 조조를 믿을수 없다고 했지만 왕윤은 조조에게 칠성도를 빌려줍니다.

조조(155~220년 3월15일) 출처:나무위키

 

약속대로 조조가 동탁이 잠잘때 칠성도로 그를 죽이려할때

마침 동탁이 잠에서깨어 놀라자 조조는 칠성도를 상국에게 받치려고 했다고 말하며

임기웅변으로 그 자리를 피하고 잽싸게 말을 타고 도망갑니다.

 

이를 의심한 '여포'가 동탁에게 말하자 그제야 동탁도 깨달아 

조조를 잡는자에게 엄청난 상금을 줄것을 약속합니다.

여포가 조조를 잡기위해 왕윤의 집에 급습했는데 여기서 왕윤의 수양딸인 초선을 만나고 한눈에 반합니다. 

이에 왕윤도 위기를 모면합니다.

(160년대~199년 2월7일)

 

조조와 진궁의 만남

한편 조조가 도망중 중모현 현령으로 있던 '진궁'에게 붙잡히는 신세가 됐지만

진궁은 예전부터 대업을 같이 이룰 사람을 찾고 있었고 조조를 흠모해왔기에

엄청난 상금을 뿌리치고 조조와 큰일을 도모할 목적으로 같이 도망자 신세가 됩니다.

 

조조는 자기 아버지의 옛친구인 '여백사'의 집으로 피신합니다.

그만큼 여백사를 믿었던 거죠. 그러나 여백사의 가족들이 돼지잡는걸

자신을 죽이려는걸로 오해해 여백사의 시중들을 다 죽여버리고

술을사러 마을로 나갔다 돌아오던 여백사마저 죽여버립니다.

 

이런 조조의 잔인함을 눈치챈 진궁은 크게 실망하고 조조가 잠든사이 그를 죽이려했으나

포기하고 조조와 헤어집니다.

피신중에 조조의 명성을 듣고 '악진','하우연,하우돈'형제등이 병사 1.000명을 이끌고 조조를 

따르게됩니다.

'조조,손견,공손찬 그리고 유비' 군사를 이끌고 '원소'밑으로 들어가다

원소는 18로제후들과 '반동탁연합'이란 명목으로 조조에게 자신한테 합류하도록

서신을 보냅니다.

사실 '18로 제후'라고 하지만 18명중에서 진짜 제후는 손견 하나뿐이고 나머지 17명은

그냥 '관리'정도로 알려져있습니다.

원소를 총독으로해서 '공손찬', '손견' 그리고 '조조'등이 반동탁연합을 내세워 동탁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이소식을 듣고 '유비', '관우', '장비'도 이 방동탁연합군에 합류를 하게되지만 처음엔 

원소의 동생 '원술'등에게 심한 멸시를 당했지만 조조만이 유비의 잠재력을 간파하고

유비를 극진히 대접합니다.

 

동탁의 부하 '화웅'. 연합군을 공격하다

반동탁 연합군이 결성되자 동탁은 여포를 출격시키려 했는데

'화웅'이 나서서 "닭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려 하십니까"라며 자신 정도로

충분하다며 반동탁 연합군의 진지로 출격합니다.

 

이에 원술의 부장 '유섭', 한복의 부하 '반봉'등이 일대일로 화웅과 싸우지만 

화웅에게는 실력이 부족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연합군의 분위기는 싸해지고 누구도 나서려 하지않을때

'관우'가 자진해서 나서자 '원술'"마궁수 따위가 나대느냐"며 호통을치고

원소도 맞장구를 칩니다.

원소,원술 형제는 연합군의 대장격이 었지만 큰그릇은 아니었습니다.

분위기가 험학해지자 조조가 나서서  "저렇게 나서는데 어디 한 번 싸워보게는

해보자. 손해는 아니지 않느냐"며 중재를 합니다.

 

이에 조조가 술한잔을 대접하려는데 관우가 그 유명한

"먼저 술을 따르십시오. 그 술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란 말을 남기고

출전을 하고 단칼에 화웅을 베고 돌아왔는데 과연 아직 술이 식지 않았다라는말은

많이 들어 보셨을겁니다.

 

이에 원소가 유비측에게 19진을 맡기고 군사와 군량미를 주기로 약속하지만

보급 담당자인 원술이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원술은 형 원소보다 의심이많고 욕심만 많았던 소인배인듯 합니다.

대신 유비의 그릇을 알아본 조조가 자신의 군량미를 유비에게 줍니다.

동탁 직접 출병하다

'화웅'이 죽었단 소식을 들은 동탁은 여포와 직접 출병을 하고

반동탁 연합군의 선발대였던 손견에게 자신의 신하를보내 연합군쪽에 

이간질을 일으키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실제 손견은 선봉대에 있었지만 손견이 먼저 낙양입성을 두려워한 원소의 동생

원술이 보급품을 보내지않아서 애를 먹고있었습니다.

원술은 장말 의심도많고 소인배였죠. 유비한테도 군량을 안주더니

 

이간질에 실패한 동탁은 '이각, 곽사'의 8만대군을 보내 손견측을 공격하고

손견도 퇴각하게됩니다.

조조는 손견의 패전소식이 알려지면 연합군의 사기가 떨어질거라며

오히려 손견이 승리했다고 소문을내자고 원소에게 제안하고

원소도 이를 받아들여 오히려 잔치를 벌입니다.

 

동탁의 25만대군이 연합군쪽으로 오는데 잔치를 벌이자 이에 실망한

유비가 연합군을 떠난다고하고 조조가 이를 말립니다.

 

동탁의 양자 여포가 성밖에서 비웃자 연합군쪽의 '유삼도', '한용', '왕충'이 

나가 싸웠지만 이들은 여포의 방천화극 한방에 쓰러집니다.

동탁의 군대는 야전에 능하고 공성에는 약했기에 연합군의 군대를 

밖으로 끌어내려했지만 연합군은 성안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장비가 나가 여포와 싸우다

이때 장비가 상대하겠다면 나서고 여러합을 다퉈 싸우지만 승부가

안나고 오히려 장비가 위태로울때 유비,관우가 나서 도와주며

여포는 1대3으로 싸웁니다.

제아무리 여포라도 도저히 3대1은 승부가 안돼 본진으로 돌아갑니다.

 

조조는 동탁의 군대가 오랫동안 밖에서 기다리다 지쳤다고보고

원소에게 총공격을 할것을 청하고 성밖으로나가 동탁의 군대와

일전을 벌입니다.

밀리던 동탁은 어쩔수없이 후퇴하고 낙양으로 돌아갑니다.

동탁 낙양으로 돌아와 '장안천도'를 명령하다

조조가 동탁을 쫒아가 쳐야된다 했지만 원소는 동탁군대의 매복이 두려워

쫒아가지 않았고 여러 제후들도 서로 미루느라 아무도 진격을 하지않았습니다.

연합군내에서는 여전히 군사, 군량, 영토등 문제로 분열 일보직전까지 갑니다.

이에 조조는 무슨 생각인지 자신의 1만 정예병을 이끌고 선봉대인 

손견의 군대에 합류합니다.

 

낙양으로 돌아온 동탁은 '왕윤'을 비롯한 한나라 대신들에게 50만 원소의 대군을

물리쳤다면 자랑하고 일부잔당만 남았다고 큰소리칩니다. 

후한시절 정치가

 

연합군의 공격이 두려웠던 동탁은 낙양은 2백년 도읍이라 기가 다했고

장안에 제왕의 기운이 성하다며 천자 헌제유협과 장안으로 천도하겠다고 합니다.

어차피 왕윤을 비롯한 한나라 대신들은 허수아비였을 뿐입니다.

동탁의 장안천도

 

이에 수백 년 도읍 낙양은 한 줌 재가되고 귀족과 부호들은 노비로 전략했으며

종묘와 황릉도 모두 도굴당했습니다. 

 

장안천도 소식을 들은 조조는 손견에게 "제후들은 먼저 경성을 취하는 자를 표기대장군으로

추대하기로 했다"며 우리끼리 낙양을치자고 말하는데...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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