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5 히틀러에게도 무시당한 전쟁광 빌헬름2세 남의 나라 전쟁에 명분도없이 참전해서 자국민 600만명을 죽이고 나중엔 히틀러에게조차 무시당한 독일 황제가 있었는데 그 인물이 바로 빌헬름2세입니다.대대손손 욕먹어도 싼 인간인데요. 1860년대로 가보겠습니다.1860년대 독일1860년대 독일은 통일된 상태가 아니라 작센,룩셈부르크,프로이센등 소국들의 연합체로 이루어진 상태였습니다.그중 프로이센이 제일 강국이고 영토도 제일 넓었습니다. '빌헬름1세'와 '비스마르크'빌헬름2세의 할아버지인 빌헬름1세는 나름 똑똑한 프로이센의 왕이였습니다.그 유명한 외교천재 철혈재상 비스마르크와 같이 그당시 30개정도로 나뉘어져있던 독일을 1871년에 통일을 이루워냅니다. 통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보블전쟁'으로 알려진 프랑스와 큰 전쟁에서 승리후 통일을 이루워내는데요. 독.. 2024. 11. 15. 드레퓌스사건 1889년9월 어느날, 프랑스 육군 참모본부 정보국요원이 프랑스 주재 대일대사관 우편함에서 편지 한 장을 훔쳐냈습니다.독일대사관 무관 '슈바르크코펜'앞으로 가는 봉투안에는 프랑스 육군 기밀문서의 내용을 자세히 적은 '명세서'가 들어 있었고 그것을 독일에 보낸 프랑스 첩자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정보국의 수사관들은 범인을 잡았는데 그 범인이 '알프레드 드레퓌스(Alfred Drefus)'였습니다.단지 '명세서'의 글씨가 드레퓌스의 것과 비슷하다는 이유였습니다.프랑스 대혁명의 나라가 내전에 버금가는 혼란과 분열에 빠진 이사건은 이렇게 시작했습니다.드레퓌스가 범인으로 지목된 진짜이유드레퓌스는 아주 평범한 육군 장교였습니다.그는 진지하고 성실했지만 말이 적고 융통성이 모자란 편이어서 친구들 사이.. 2024. 11. 3. 피의일요일(1905년혁명) / 페테르부르크(레닌그라드)에서 벌어진 대학살 1905년 1월9일 '피의 일요일'은 끔찍한 대학살과 함께 사회주의 나라를 출현하게 한 날입니다.차르(황제) 니콜라이 2세가 살던 겨울궁전 앞 광장에서 벌어진 비극입니다.그리고 이 비극으로 한줌도 안되는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가들이 러시아의 국가권력을 빼앗을 수있었던 계기가 됐습니다. 19세기초 러시아 시민들의 삶제정 러시아 사회는 이미 산업혁명을 이룬 서유럽 나라들에 비해 경제와 정치가 모두 크게 뒤떨어 져 있었습니다.19세기 초반 러시아 인구는 삼천만이 조금 넘었습니다.그중 2천만 명이 넘는 농노들은 '사람이라기 보다는 짐승에 가까운' 비참한삶을 살았습니다.귀족한테 집과 땅을 받아 농사를 지으면서 돈과 농산물을 바치거나, 귀족 집에 얹혀 살면서 온갖 잡일을하며평생을 마쳐야 했습니다. 글을 읽거나 쓰.. 2024. 10. 27. 골리앗을 이긴 다윗 '베트남전쟁' 베트남 전쟁당시 베트남은 라오스, 캄보디아와 접하고, 북으로는 중국의 운남성,광서성과 이웃하는 인구 3천만밖에 안되는 작은 나라였습니다. 그런데도 세계 최강대국 미국과 기나긴 싸움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성조기를 들고 참가한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은 이 전쟁이 최초입니다.남북으로 분단된 베트남1945년 베트남에서 일본제국이 물러나자 '호치민'이 이끄는 베트민(월맹)이 베트남 북부를 장악하여 베트남 민주 공화국(북베트남) 을 세웠습니다.남부에는 프랑스가 '베트남국'이라는 대리 정권을 세워 베트남 북부를 장악하려 애썼으나 결국 실패하고 제네바 협정을 맺음으로써 남베트남(베트남국)은 독립했습니다. 제네바협정으로인해 북위 17도선을 경계로 분단되었습니다. 프랑스가 철수한후 일본과 프랑스의 꼭두각시였.. 2024. 10. 20. 이전 1 2 3 4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