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선, 열강의 레이더에 포착되다!
1884년 갑신정변이 실패한 뒤, 조선은 더 이상 '조용한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일본과
청나라가 개입한 틈을 타 러시아가 슬그머니 등장하죠.
러시아는 조선은 만주를 지키는 완충지대로 생각하고 호의적으로 접근합니다. 이에 영국이
발끈!
"야, 러시아가 저쪽으로 들어오면 우리도 남쪽에 깃발 꽂는다!"
결과는? 거문도(해밀턴 섬) 불법 점령 사건 발생!합니다.
👑 2. 고종과 민비, 누구를 믿을까?
청나라? 일본? 둘 다 못 믿겠는데...
고종과 민비는 러시아와 손을 잡는 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움직임을 눈치 챈 청의 리홍장, 바로 행동 개시!
조선 왕실을 압박하러 임오군란 때 납치한 흥선대원군을 귀국시켜 왕실에 긴장감을
줍니다.
백성들은 "대원군 만세!"로 열광했지만, 고종은 조용히 대원군을 가택연금해버리죠.
✍️ 3. 잃어버리 10년: 개화는 없고 비자금만 있다
갑신정변 이후 조선은 청나라의 그늘 아래 들어가지만, 동시에 일본.러시아 등 여러 열
강이 세력균형을 이루는 묘한 3각 구도가 형성됩니다.
이 10년 동안 조선은 개화보단 권력 유지와 돈벌이에 바쁨.
왕실은 '개혁'보단 '왕조유지'가 먼저였고, 내무부는 비자금 조성에 혈안이었습니다.
서울엔 병원도 생기고 학교도 생기고,양옥집도 늘었지만...
속은 그대로. 조선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4. 일본은 달랐다! 개화 성공의 정석
반면 일본은?
막부타도, 중앙집권, 징병제,공장, 군함, 조선소까지!
말 그대로 '폭풍성장'
부국강병의 길을 달리며 근대화를 완성해 갑니다.
같은 시기인데도...일본은 '진짜 개화', 조선은 '개화 코스프레'.
조선은 지도력도, 개혁 의지도 없었습니다.
🍽️5. 백성만 죽어난다...조선의 암담한 현실
조선의 재정은 바닥을 쳤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백성들의 등골로 이어집니다.
땅세,물세, 통행세, 장정세, 땔감세...
걷히기도 전에 중간에서 세금이 줄줄 샌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었죠.
⚡6. 개혁은 위에서? 아니, 아래에서 온다
왕과 권력자들은 구체제를 유지하려 했고,
진짜 변화는 그들을 대신한 민중의 분노와 움직임에서 시작됩니다.
그 균열은 곧 1894년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개혁으로 이어지게 되죠.
"위는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했고, 아래는 부숴야 했던시대",
10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은 대가가 결국 조선을 뒤흔드는 격변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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