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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대중교통만 이용해서 대전을 여행한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대전은 ‘노잼 도시’라는 오명을 듣기도 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숨겨진 명소와 맛집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성심당, 중앙시장, 목척교까지 둘러보았습니다.
1️⃣ 서대전역 도착 & 태평동 국수집
- 서대전역은 대전역보다 아담한 분위기.
- 역 맞은편에서 612번 버스를 타고 이동.
- 태평오거리 근처 국수집에서 잔치국수 2,900원 → 가성비 최고 👍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기억에 남네요.
2️⃣ 장태산 자연휴양림
- 태평오거리 정류장에서 버스 316번 → 서남부터미널 하차. 서남부터미널 정류장에서 22번 갈아타고 장태산 자연휴양림 정류장에서 하차.
※ 꼭 ‘자연휴양림’ 정류장에서 내려야 덜 걷습니다!
- 1972년 임창봉 선생이 20만 그루의 메타세쿼이아를 심어 만든 곳.
- 울창한 숲길과 정자, 벤치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 좋습니다.
- 여름에도 숲이 햇빛을 가려줘서 시원했고, 숲속 어드벤처 & 출렁다리가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 스카이웨이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3️⃣ 성심당 방문
- 대전역에만 성심당이 있는 줄 알았는데, 롯데백화점 등 여러군데에 성심당이 있더라고요.
- 금요일 평일에도 줄이 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 오픈 주방으로 청결을 강조하고, 직원 분들도 친절했습니다.
- 빵을 사기엔 줄이 너무 길어 대신 빙수 & 생맥주로 만족!
- 빙수 양 → 어마어마! 둘이 먹어야 딱 좋음.
-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만족도 최고였습니다.
4️⃣ 중앙시장 & 야시장
- 시장 규모가 상당히 크고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
- 얇은 부추전이 추억의 엄마 손맛 같아 맛있었어요.
- 저녁엔 야시장도 열려서 분위기 좋습니다.
- 생맥주도 단돈 3,000원! 가성비 최고였네요.
5️⃣ 목척교
- 1912년 일제가 군용 물자 수송을 위해 만든 다리.
- 중앙시장 옆에 있으며, 현재는 SNS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합니다.
- 포차거리는 사라졌지만,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라 꼭 한번 들러볼 만합니다.
✨ 총평
대전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맛과 역사,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다음번에는 못 가본 곳 위주로 다시 여행을 계획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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