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궁전1 피의일요일(1905년혁명) / 페테르부르크(레닌그라드)에서 벌어진 대학살 1905년 1월9일 '피의 일요일'은 끔찍한 대학살과 함께 사회주의 나라를 출현하게 한 날입니다.차르(황제) 니콜라이 2세가 살던 겨울궁전 앞 광장에서 벌어진 비극입니다.그리고 이 비극으로 한줌도 안되는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가들이 러시아의 국가권력을 빼앗을 수있었던 계기가 됐습니다. 19세기초 러시아 시민들의 삶제정 러시아 사회는 이미 산업혁명을 이룬 서유럽 나라들에 비해 경제와 정치가 모두 크게 뒤떨어 져 있었습니다.19세기 초반 러시아 인구는 삼천만이 조금 넘었습니다.그중 2천만 명이 넘는 농노들은 '사람이라기 보다는 짐승에 가까운' 비참한삶을 살았습니다.귀족한테 집과 땅을 받아 농사를 지으면서 돈과 농산물을 바치거나, 귀족 집에 얹혀 살면서 온갖 잡일을하며평생을 마쳐야 했습니다. 글을 읽거나 쓰.. 2024.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