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를 대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금융상품이다. 하지만 보험료는 높고 보장내역은 취약한 보험에 가입해 있다면 보험 리모델링을 생각해봐야한다.
보험 리모델링이란 필요없는 특약은 없애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는것을 보험 리모델링이라고 한다.
그럼 보험 리모델링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1.정한 보험료인지 살펴볼 필요가있다.
보험료는 자기 수입의 10퍼센트 정도로 가입하는것이 좋다. 만약 그이상이라면 해약을 고려해봐야한다.
맞벌이 부부도 아이출산등의 이유로 외벌이가 될 가능성을 대비해 보험을 드는것이좋다.
만약 해약한다면 자녀,엄마,아빠순으로 해약을 하느것이좋다. 아빠는 가정을 지키는 가장으로서 만약을 대비해 맨 마지막에 해지를 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2.의료실비보험은 환급형이 좋을까?순수보장형이 좋을까?
만기환급형은 나중에 일부보험료를 돌려받지만 순수보장형은 돌려받을 보험료가 없어서 만기환급형이 더 좋아보일수도 있다.
보험이란 저축이아니라 상해나 질병시 보장을 받기위해 드는것이다. 만기환급형은 보험료가 비쌀수밖에 없기때문에 조금이라도 보험료를 줄이기위해서 순수보장형으로 드는것이좋다.
만기환급형은 어차피 나중에 돈을 돌려받더라도 화폐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없다. 물가가 매년 오른다는것을 잊지말자.
3.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 살펴보자
갱신형은납입기간동안 갱신시점이되면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비갱신형은 납입기간동안 만큼은 매월 동일한 납입금액을 납입한다.
4.암보험은 어떻게 들어야할까?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암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81세까지 살경우 국민 3명중 1명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보험을 리모델링할대 주의할점
1.보장을 축소하면서가지 보험료를 줄이지는 말아라.
보험 리모델링은 보장을 늘리면서 보험료를 줄이는것이 목표이다. 특히 암보험은 보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장내용을 줄이면서까지 보험료를 아끼는 것은 현명하지않다.
2.가족력이 있다면 보장내용을 강화하자
가족력이있다면 진단금을 5천~6천까지 보장받는 것이좋다. 또한 가족력이 우려되는 부분을 고액암 특약으로 가입하면 진단비+고액암진단비 둘다에서 받을 수있다.
3.사망진단금 금액을 살펴보자
사망진단금은 사망시 가족의 생활을 돕기위해서 이기 때문에 암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망진단금 보험료를 줄이고 암진단금에 보험료를 강화하자.
4.보장기간을 길게 설정하는것이 좋다
대게 암은 고령의 나이에 많이 걸리기때문에 80년만기 또는 100세만기처럼 보장기간이 긴 암보험을 드는것이 좋다.
5.나이와 암발병률을 고려해서 가입하자.
젊어서 돈이좀 부족할때 암보험과 의료실비보험 두개를 유지하는것이 힘들수도 있다. 그럴때는 의료실비보험의 암특약을 가입해서 의료실비보험을 유지한후 30대 이후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시에 암보험을 들어도 괜찮다.
40대 이상이라면 암보험에대한 보장을 집중적으로 유지 강화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연금보험은 추가납입을 활용한다.
연금보험은 노후자금마련, 연금소득 비과세등의 혜택등이 있지만 과도한 사업비로 논란이 많았던 보험이다. 하지만 추가납입을 활용하면 사업비를 줄일수 있다.
예를들어 연금보험에 50만원을 가입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사업비는 8.5%이다. 즉 42,500원이 사업비로 빠져나간다.
하지만 25만원만 먼저 가입하고 25만원은 추가납입한다면 이때 추가납입 수수료는 1.5%이다.
즉 처음에 25만원에서는 21,250원이 사업비로 나가고 추가납입한 25만원에서는 3,750원이 추가납입 수수료로 나간다.
따라서 매월 17,500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이상으로 '보험 리모델링'에 대해 핵심만 추려보았는데 일반인이 혼자서 실천한다는것이 쉽지 않을것이다.
따라서 보험 리모델링 전문 사이트나 보험 전문카페를 활용해 조언을 구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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