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책을 읽을 시간 내는 것도 힘들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도서관 가는 것도 귀찮다는 분들한테 좋은 소식입니다. 거기에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오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물론 종이책을 읽는 것과 전자책을 읽는 느낌은 다르겠지만 바쁜 현대인에게 전자책이라도 읽는다면 삶의 양식을 살찌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은 경기도민이 아니더라도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책을 빌려서 볼 수 있는답니다.
지자체별로 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데도 있지만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은 교보 도서관과 연동되어 앱을 다운받아 이용해도 되고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앱을 이용해도 돼서 두 개의 앱을 같이 이용해도 될 것이다.
일반 전자도서관은 5권까지 빌릴 수 있고 대출 기간은 5일입니다. 다른 예약 대기자가 없다면 좀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최신도서나 신작을 한 달 넘게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경기도 내 소장권 수가 1등이라고 하네요.
구독형 전자도서관도 있는데 대기나 예약 없이 바로 책을 읽을 수 있다.
다운받으면 15일간 책을 빌릴 수 있고 14일 후 자동 반납되더라도 바로 다시 대출받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샬럿 책방
샬럿 책방은 롯데백화점과 교보문고가 협업했다.
모바일을 이용한다면 롯데백화점 앱이나 교보문고 앱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만약 롯데백화점 앱을 이용한다면 롯데백화점 전체 메뉴에서 문화서비스를 클릭 후 샬럿 책방을 클릭하면 된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샬럿 책방으로 이동한다.
한 달에 3권 대출이 가능하다. 책값이 부담되어 E 북을 찾고 있거나 근처에 도서관이 없거나 무료로 책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로 유용한 앱인 듯 싶다.
7만권 이상의 문학이나 소설, 에세이 등이 있고 최신작품들 업데이트가 빠릅니다.
교보eBook
교보 ebook은 보통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등 프로그램관련 책들의 무료가 많다.
매월 1권씩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사실 무료 책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전자책으로 구매한다면 30%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지식 배움터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이며 사업 관련 서적들이 많다.
회원가입은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한 달 전자책 10권,오디오책 10권 총 20권까지 무료이며 대출 기간은 14일이고 기간이 지나면 자동반납되는편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교보문고와 연계되어있어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 설치 후 '소상공인 지식 배움터'검색 후 접속할 수 있다
리디
리디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전자책 서점으로 시작해 현재는 웹툰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체험판으로 읽어보고 대여/소장이 가능하며 무료로 볼 수 있는 분야별 E 북이 있다.
정기구독 서비스는 월 4,900원이다.
YES24 전자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서 봐도 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인션앱을 다운받아서 볼 수도 있다.
책을 보는 것처럼 양면 보기도 가능하고 더 크게 보고 싶다면 단면보기도 가능하다.
학교 또는 공공기관과 연동되어 해당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면 된다.
제휴 도서관 외에도 자체 구독 서비스도 있다.
최신작 전문 서적 외 대부분의 서적은 구비되어있다.
북 큐브
북 큐브는 국내 최초로 100원 편당 결재 유료 연재 웹소설이라는 현재 웹소설 업계의 사실상 표준이 된 비즈니스 모델을 창시한 원조 격인 회사이다.
학교,기업,아파트등 제휴된 도서관을 이용한다. 지역도서관 회원증을 인증해도 볼 수 있다. 인터파크 E 북 불러오기도 가능하다. 부담 없이 신작고서 이용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이다.
이처럼 조금만 신경 쓰면 우리에게 매우 유용한 무료 전자도서관이 많이 있다. 올해에는 매월 한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는 목표를 삼아보는 것도 좋을듯싶다. 지식과 지혜와 함께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가 취미라고 종종 표현하지만 지식의 영토를 넓혀가기 위해 독서는 필수적이다.
이렇듯 독서는 취미의 영역을 넓혀 평생을 두고 의도적으로 시간을 내서 해야만 필수과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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