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닭장아파트 2곳

이법은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상향해주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물론 정부는 문제될게 없다고 말을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경기도 대표 닭장아파트 2곳을 가봤습니다.

최고층은 46층인데요. 아파트옆은 스타필드 공사가 한창중입니다.

예전 kt&g 공장 부지였던 대유평지구를 개발해 2023년 12월 지상8층, 지하 8층 규모로 개장 예정입니다.

이 아파트는 2,400세대 정도 되는 아파트인데요. 450세대의 오피스텔동이 따로있는 나름 대형 아파트입니다. 오피스텔동은 주상복합형으로 길가쪽에 있고 아파트가 그 뒤에 있습니다.

아파트를 들어가기 전에는 햇빛이 비쳐서 제 그림자가 확연히 보이지만 아파트를 들어서자마자 햇빛이 줄어 드는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고층건물로 둘러쌓여 분지가 형성되서 그런지 안에 들어오자마자 맞바람이 좀 많이 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서는 계속 그늘이 형성되서 햇빛을 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동과동끼리 근접해 있어서 한동을 다른동이 햇빛과 통풍등을 다 막고있는 상황입니다.

밖에서 본 모습인데요. 딱봐도 고층건물들이 빼곡히 붙어있는 모습입니다.

화서역 푸르지오는 저층과 고층의 가격차이도 1억 넘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2021년 35평이 12억으로 고점을 찍은후 22년11월에 9억7천가지 2억넘게 떨어진후 지금은 파는사람도 사는 사람도없는 눈치보기에 들어가 있는중인 듯 합니다.

이 가격은 지금 살고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호가이기 때문에 실거래액은 이보다는 좀 낮게 계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하철역이 아파트 바로 옆에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롯데마트도 아파트하고 연결이 되있습니다. 초 역세권 또는 몰세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옆에 개천이 있어서 산책을 하기에 좋고 날씨가 좋을 때 꽃들이 활짝 펴있어서 경치도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단점은 용적률입니다.

용적률이 무려 568%나 됩니다. 어떻습니까? 밖에서 본 모습인데요. 딱 봐도 고층건물들이 따닥따닥 붙어 있는 느낌 아닌가요?

용적률이 높다보니 역시 동과동이 굉장히 가까이 붙어있는 느낌이고 아파트 디자인의 특징은 동들이 원형형태로 둘러쌓여있습니다

용적률이 높다보니 당연히 햇빛이 잘 들어오지않고 그늘진 곳들이 많이 보입니다. 좋은 날씨에 햇빛이 안들어오고 계속 그늘져 있다면 저같은 경우엔 좀 우울하거 같네요.

아파트옆에 큰도로도 단점으로 보입니다. 방음벽이 있지만 새벽에 차소음은 피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예민한 분들은 체크하셔야 할 듯 합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아파트는 용인시 대장아파트로 불리우는데요. 무엇보다 롯데마트가 바로 옆에있고 롯데마트 안을 지나서 성복역하고 연결이 되있어서 용인 대장아파트로 부리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역세권 아파트라도 햇빛이 잘 안들어오고 통풍도 잘 안된다면 주거환경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그런지 저층과 고층의 시세가 적게는 1억5천에서 2억정도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3월15일에 2건의 매매가 이루어졌는데 5층이 10억 23층이 11억 8천5백에 매매가 이루어졌습니다.

1억8천5백만원 차이가 나네요

이 아파트는 최근 3월24일까지도 매매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경제상황은 더 악화되고 아파트값은 더 떨어질거 같은데 이 아파트는 지금이 최저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하기야 저 같아도 수원 푸르지오 아파트랑 용인 수지 성복역 롯데 아파트랑 1억정도 차이라면 굳이 사라면 용인 수지 롯데 아파트를 살거같긴하네요

어쨌든 사람들마다 취향이 달라서 어떤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다라고 말 할 순 없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아무리 역세권이라도 햇빛이 안드는 아파트에는 살고 싶지 않을거 같네요. 물론 갠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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